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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EXPO 유치는 부산롯데타워 107층이 그 교두보

by 도깨 2023. 6. 21.

얼마 전(2023. 6. 20.) 윤석열 대통령님이 앞장서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하는 등 우리나라는 정말 2030 부산 EXPO에 진심입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2000년 무렵 부산롯데타워는 107층 428m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67층 340m로 건축규모를 축소해 경관 및 건축 심의를 받았으며 빠르면 올해 8경 착공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는 등 정작 EXPO를 유치해야 할 부산의 행보는 상당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바닷가 고층 빌딩

 

부산에서 2030 EXPO를 유치하려면 부산롯데타워가  최소 100층 정도가 되어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우리나라가 2030 EXPO 유치에 경쟁 중이며  현재로서는 우리나라가 박빙으로 뒤처져 있으나 올해 11. 경에 있을 선정투표에서, 서울 88 올림픽을 유치할 때처럼,  그 열세를 뒤집고 부산에서 2030 EXPO를 성취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서울에서는 이미 2016년 잠실에 롯데월드타워가 123층 555m의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이 준공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107층도 아닌  67층 340m의 규모로 서울에 비하면 거의 반쪽자리 난쟁이로 바뀐다니 너무나 허탈할 따름입니다.  애초에 롯데에서는 2000년경부터 107층 높이 428m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기까지 하였는데, 사업성 미비로 표류하다가 급기야 위와 같이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롯데 측에서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며  부산시 측에 주거시설을 넣어달라고 하였으나 부산시 관련 공무원들과 부산지역 언론에서는 쌍수를 들고 반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사업성이 낮으면 그 사업은 추진할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면 왜 그런 사업성이 낮은 부산롯데타워를 롯데에서는 시작하였을까요. 그것은 고 신격호 롯데 회장님의 고국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랜드마크로서의 107층 부산롯데타워가 2030 부산 EXPO 유치에도 도움이 될 텐데

어쩌면 부산은 서울과 달리 인구도 340만 명 정도에 불과하고 제대로 된 대기업이나 일자리가 부족하여 롯데타워와 같은 초고층 복합시설이 당장은 필요없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롯데에서 부산에 다소 무리한 107층의 롯데타워를 건설하려고 한 것은 오로지 고 신격호 전 롯데 회장님의  조국(祖國)에 대한 보답 내지 헌신, 부산에의 향수 등의 차원이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또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법한 부산롯데타워에 주거시설을 어느 정도 확보해 주지 않으면  107층의 초고층 롯데타워가 들어설 정도의 여건은 힘들어 보입니다.  

 

롯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 부산시청 자리는 사실 신격호 전 롯데 회장님이, 삼성 엘지 현대 등 다른 국내의 대기업들과 달리 롯데는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한국 부산에서 일본으로 넘어갈 때  밀항선을 탔던 자리라고 합니다.  그 당시 신 회장님은 가족과 고향을 등지고 홀홀 단신으로 부산에서 일본 도쿄로 가서 우유배달 일 등을 하며 야간에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그렇게 적수공권에서 일본에서 대기업을 일으킨 신격호 전 롯데 회장님은, 도일 당시 부산 남포동과 광복동 일원에서 사업의 꿈을 키우다가 가족을 모두 두고 성공만을 향해 일본으로 향했기에, 자신의 성공의 이정표를 특히 부산에 남기려고 하였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107층 정도의 높은 건물에 거주시설을 어느 정도 넣지 않고 건축하게 된다면, 사업성이 부족할 것은 뻔한 이치인데 이를 알면서도 부산시의 관련 공무원들과 부산지역 언론종사자들은 반대하여 107층 초고층 부산롯데타워가 무산된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실 부산의 재력으로 보면 107층의 높은 건물에 초고급 주거시설을 지으면 그곳에 서울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지의 갑부들이 구입하게 될 것이며 그들이 부산에 오게 되면 부산에 돈을 풀게 될 텐데 그러한 안목을 가지지 않는 부산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어떤 기업에 특혜를 준다는 오해를 받을까하는 우려도 이해가 되지만  좀더 넓게 멀리 본다면 결국 부산시민들도 이해하리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말입니다.       

 

부산 특유의 환경보호 등 사고방식

부산에서는 오래전 낙동강으로 인해 낙동강 서쪽과 동쪽을 연결하는 다리가 부족하여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려고 할 때  부산지역의 환경단체와 일부 언론은  철새도래지를 파괴한다면서 극렬하게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신 교각건설을 반대하였다.  사람들이 불편한 것은 괜찮고 철새들이 불편한 것은 안된다는 말인지.  현재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다수의 다리가 건설되었음에도 철새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롯데그룹에서는  107층의 초고층 부산롯데타워를 건설하면서  롯데가 소유하고 있던 백양산 근처의 부지에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의사를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부산 언론에서는 그곳이 부산의 허파라면서 조금의 훼손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완강한 반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것도 좀 더 열린 시야로 부산의 발전을 위한 시각으로 바라보았다면 그렇게 반대만 한 사안이 아니라, 한 번쯤 고려해 보았음직한 사업이 아니었나라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오늘날 부산은 관광도시로서 거듭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볼거리 놀거리가 있어야 관광산업이 육성될 텐데 말입니다.       

 

그렇게 부산의 허파를 지켜보아도 중국의 미세먼지가 오늘날의 부산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차라리 조금 양보하여 골프장과 초고층의 부산롯데타워를 짓고  그를 바탕으로 그 외국 관광객들과 외국 비즈니스 만들 많이 불러들여  부산을 관광의 도시, 금융의 메카로 키우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부산의 관광명소로 변한 광안리 해변가는  광안대교로 인해  전국적으로 뿐만 아니라 외국의 관광객도 모이는 핫한 명소가 되었습니다.  광안대교를 건설하려고 할 당시 광안리 해변가의 시민들과 상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환경보호 등을 내세우면서 격한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광안대교로 인해  광안리 바닷가가 해운대 바닷가 보다 더 유명해지고  많은 외지 사람들을 모으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부산롯데타워를  난쟁이 67층이 아닌  107층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역량과 안목을 부산이 보여준다면, 2030 부산 EXPO는 어렵지 않게 유치하게 될 것으로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2030 부산 EXPO를 유치하고, 107층의 부산롯데타워를 이루어 내고, 가덕도 신공항을 준비하면  명실상부한 제2의 도시 부산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습니다.   

 

2030 부산 EXPO 유치를 기원하면서 

 부산은  세계 5번째의 항구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도 세계 5대 도시가 되지 못함에도  제2의 도시인 부산은 항구도시로서는 세계에서 다섯째 손가락에 든다고 합니다.  이런 부산을 해양특별도시로 발전시켜  서울지역에만 인구가 과도하게 집중된  우리나라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로 나아가야 할 부산에  영도지역에 둔 해양박물관을 차라리 해양수산부를 유치하는데 이용하고, 부산해양특별시를 강력히 추진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번 시장님이었던 서병수 전 부산시장님 등께서도 주장했던 부산해양특별시를 다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부산항이 개항되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엄청난 도약을 하였습니다.  2030 부산 EXPO를 유치하면서 다시 한번 더 대한민국의 도약을 빌어봅니다.  필승 코리아, 2030 EXPO 부산